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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서울의 소리의 이명수 기자와, 대통령실 전임행정관인 김대남씨와의 5시간 대화 녹취록이 공개 되면서 큰 파장이 일고 있다. 1부와 2부로 나눠 방송된 녹취록 중, 특히 2부가 논란이 되고 있다. "국민희힘 당대표 경선 당무개입" 정황이 담겨 있기 때문이다. 녹취록에서 김위원은 국민의힘 전당대회를 앞둔 지난 7월 10일 통화에서 이명수 기자에게 " 야 니네가 이번에 그거 잘 기획해서, 서울의소리에서 (한동훈)을 치면 아주 여가가 니네 이명수...야 들어다 놨다 했다고 좋아하겠는데." 라는 말을 한다.
당시 대통령실과 김건희 여사가 당 대표 후보였던 한동훈 국민의 힘 대표를 경선에서 떨어뜨리기 위한 것으로, 한 대표가 총선 당시에 비대위원장 직원으로 총선 여론조사 당비를 이용해 자신의 대선 인지도 여론 조사를 시행 하였다는 정보를 주면서, 한동훈 대표를 공격하라는 구체적 지시를 내린 부분도 나온다고 전했다.
"배은 망덕한 한동훈 때문에 김건희 여사가 죽으려고 하더라. 김여사가 인간적으로 좀 배신감이 들었지. 그 xx키워준 사람 아니야"
"막말로 외국 갔다오면 넥타이도 선물해 주고 그랬다는 거 아니야. 근데 이렇게 밟고. 완전히 맛탱이가 가는 거지. 근데 또 이제 당대표 까지 해봐라"
김여사가 한동훈 당시 대표 후보에게 배신감을 갖고 있었다는 뉘앙스의 내용이었다. 그렇기에 김여사가 한동훈 대표가 당선되기를 바라지는 않았을 것이라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1. 한동훈(그 누군가...가... 공격한 대상)
- 국민희 힘 대표 한동훈.
- 한동훈 대표는 이 녹취록을 듣고 나서, " 좌파 유튜버에게, (누군가가) 날 공격하라 사주했다" 며 "부끄럽고 한심하다"라고 개탄 하였다. 또한 이런 공작을 지시한 배후에 누가 있는지 밝혀야 한다는 주장이 국민의힘 친한동훈계에서 나오고 있는 실정이다.
여권내 분열이 격해지고 있는 상황이다.
2. 김대남(좌파 유튜버인 이명수 기자와 통화한 당사자)
- 전 대통령실 선임 행정관
- 지난 8월 초부터 서울보증보험 상근 감사로 재직 중
- 금융기관 감사인 사람(김대남씨)가 지난 전당대회 당시, 좌파 유튜버인(서울의 소리 이명수 기자)와 통화한 내역이 공개 되었다. 이 대화 내용에서 "(서울보증보험 감사를) 내가 선택했지. 찍어가지고. 내가 딱 괜찮다는 얘기를 듣고. 왜나하면 다른 데는 (임기가)2년인데 일단 3년이니까." 라며 자신이 가고싶은 자리를 찍었고, 현재 그 자리에 재직 중임을 공개 했다.
3. 의혹 제기(누군가?에 대한 의혹 제기)
- 친한동훈계라고 할 수 있는 김종혁 최고 의원은 이번 의혹을 "공장정치"로 규정 하였다.
1) 한동훈에 대한 공작을 지시한 김대남의 배후가 있는가?
2) 김대남을 스스로 선택한 자리로 보내줄 정도의 막강한 힘이 개입 한 것인가?
3) 이 둘은 동일 인물인가? 김대남의 배후로 지목된 자 이면서 막강한 힘이 있는자가 동일인물인가?
라는 의혹을 제기했다.
4. 위법행위
- 지금 현 사실을 보면, 공직선거법 위반. 사후 뇌물죄 등. 범죄 혐의를 적용하여 검찰과 경찰의 인지 수가가 가능할 것 같다는 의견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