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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충암고 항의 전화 폭주
- 비상계엄 사태 여파로 인하여 서울 충암고등학교가 고초를 겪고 있다. 졸지에 "계엄고"로 불리고 있으며, 학교로 엄청난 항의 전화가 오고 있다고 한다. 윤석열 대통령과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의 모교라는 이유가 큰 것으로 보인다.
- 충암과 이윤찬 교장은 국회 교육위원회에서 "2일 동안 130통 정도의 항의 전화를 받았다."라고 전하였다. 전화 내용은 "어떤 학교길래 이런 선배들이 나왔느냐?", "학교를 폭파해라"라는 협박성 전화 또한 왔다고 한다.
- 가장 억울한 사람은 계엄과 아무런 관련이 없는 재학생과 졸업생이라고 할 것이다. 학교를 다니고 있고, 졸업 했다라는 이유로 "계엄고 학생"으로 낙인찍혀 버렸고, 조롱의 대상이 되었기 때문이다.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라고 할 수 있다.
- 또한 충암고 교사들은 "어떻게 가르쳤기에 이런 사람들이 배출 되었느냐?"라는 비난을 듣고 있다고 한다. 성난 시민들의 언행이라고 하지만, 학생들과 교사들 모두 피해자 입장이라는 것을 고려해야 할 것이다.
2. 충암고 공식 입장
- 계엄령으로 인하여 가장 억울한 고초를 겪고 있는 충암고에서,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입장문을 냈다. 충암고 교복을 입은 재학생들을 향한 폭언을 멈춰 주시고, 졸업생들의 취업 불이익을 주겠다는 협박을 멈춰 달라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었다.
3. 충암고 주요 인사
- 윤석열 대통령 (8기) - 충암고 출신 서울대 법대 출신
-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7기) -윤대통령 1년 선배 / 윤석열 대통령과 고교 시절 부터 인연 / 계엄 건의 인물로 알려짐
-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12기) - 윤대통령 4년 후배 / 충암고 출신 서울대 법대 출신 / 대외 협력 특보
- 여인형 국군 방첩 사령관 (17기) - 윤대통령 9년 후배
- 박종선 777 정보사령부 사령관(19기) - 윤대통령 11년 후배 / 경철청 협력을 이끌어낸 인물로 추정
4. 김용현 국방부 장관 역할
- 김용현 국방부 장관의 경우, 윤대통령과 충암고 1년 선배로 알려져 있다. 윤 대통령과는 고교시절 부터 깊게 알고 지낸 사이라고 한다. 김용현 국방부 장관의 경우 계엄 선보를 대통령에게 직접 건의한 인물이라고 알려져 있다.
- 이번 계엄령 선포 과정에 있어서, 김용현 국방부 장관은 가장 주도적인 역할을 하였으며, 지난해 여인형 국군방첩사령관, 이진우 수도방위사령관, 곽종근 특수전사령관과 비밀리에 회동하면서 논란이 가중되고 있다. 이 회동을 하였을 당시 김용현 국방부 장관은 "대통령 경호 목적"으로 회동한 것이라고 하였지만, 야당에서는 이 회동을 "계엄 준비"의 일환으로 보고 있다.
- 더불어민주당 김민석 최고위원 등이 지난 8월 부터 최근 정권 흐름의 핵심이, 국지전과 북풍 조성을 염두에 둔 계엄준비 작전이라는 근거 있는 확신이 있다고 하였다. 그러자 이때 김용현 국방부 장관은 "지금이 대한민국 상황에서 계엄을 한다고 하면 어떤 국민이 용납하겠느냐? 군이 과연 따르겠느냐? 저라도 안따를 것 같다."라는 말을 하였다. 그러나 이런 말을 하였던 김용현 국방부 장관이 윤석열 대통령에게 계엄을 건의한 것이다.
5. 계엄 실행에 동원 된 군사, 경찰 조직
1) 특전사와 수도방위 사령부
- 계염 과정에서 곽종근 사령관 지휘 하에서 특전사 병력이 투입되었다. 제1 공수특전여단은 돌격소총, 야간 투시경 등으로 완전 무장한 상태에서 국회에 배치되었다.
- 수도방위사령부의 35 특수임무대대 또한 계엄령에 의해 배치가 되었다.
2) 서울 경찰청
- 서울경찰청 101 경비단장 황세영과, 777 사령관 박종선이 국회 출입 통제 과정을 주도하였다고 알려져 있다.
6. 계엄 경고 징후
- 계엄 가능성의 경우 사전에 여러 번 제기된 바가 있다.
- 김병주 의원 8월 계엄 경고
- 김민석 의원 "서울의 봄" 발의
- 충암고 유튜브 계엄 우려 댓글
- 정치권 지속적으로 계엄 우려 제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