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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손흥민 토트넘 재계약
- 2025년 새해 축구 팬들의 가장 큰 관심사 라고 할 수 있다.
-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과 손흥민 선수의 계약이 2025년 6월에 만료된다. 지금까지 손흥민은 총 두 차례 토트넘과 계약을 연장한 바 있다.
- 2015년 토트넘에 입단 하였고, 2018년 재계약, 2021년 재계약을 하였다. 손흥민은 10 시즌을 뛰면서, 430경기 169골을 넣었다. 토트넘 선수 중 5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또한 도움 68개 로서, "최다 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 현재 논란이 되고 있는점은, 토트넘에서 손흥민과의 재계약을 주저하는 모양새를 보였기 때문이다. 2021년 재계약 때는 손흥민을 모셔가려는 모습을 비췄지만, 이번에는 주저하고 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영국 BBC가 전하였다.
- 2024년 12월 28일 영국 BBC에서는 "토트넘 주장 손흥민의 미래가 불투명하다. 손흥민과 토트넘이 재계약 협상을 하지 않고 있다."라는 소식을 전하였기 때문이다.
- 토토넘 측에서 손흥민 선수와 재계약을 빠르게 하지 않고 있는 이유를 추측하자면, 그 첫 번째가 경기력이라고 할 수 있다. 이번 시즌 손흥민의 경기 컨디션의 기복이 아주 심했기 때문이다. 슬럼프 적인 모습을 보이다가도, 또 어떤 경기에서는 완벽한 골감각을 선보이는 등 예측할 수 없을 정도로 경기력이 들쭉날쭉한 모습을 보였기 때문이다.
- 또한 현재 나이가 34세라는 점을 들고 있다. 나이가 들수록 경기에 대한 노련미와 이해력이 향상되는 것은 사실이지만, 20대의 어린 선수들과 비교해서 체력적으로 불리할 수밖에 없는 입장이 된 것이다.
토트넘의 계약 연장 옵션 발동
- 토트넘의 경우 손흥민과의 세번째 재계약 여부를 확실히 하지 않고 있다. 손흥민을 확실하게 잡지도 않고, 그렇다고 해서 놔주지도 않고 있는 상황이라고 할 수 있다.
- 토트넘의 경우 장기 재계약을 부담스러워하고 있는 상황에서, 토트넘이 손흥민과 계약에서 1년 연장 옵션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이 옵션을 활용할 수도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그렇지만 이 옵션이 구단 단독으로 발휘할 수 있는 옵션일지, 아니면 구단과 선수와의 합의가 있어야만 사용할 수 있는 옵션인지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 만약 구단의 단독 결정으로 1년 옵션권을 사용할 수 있게 계약이 되어 있다면, 확실하게 손흥민에게 불리하게 작용할 수 있을 것이다. 손흥민 선수를 1년 동안 토트넘 경기에 뛰게 할 수는 있겠지만, 선수의 나이가 34살에서 35살로 넘어가기도 하고, 이때 장기 계약이 가능한 구단을 찾는다는 것이 손흥민 선수에게는 좋지 않을 수 있기 때문이다.
- 이 옵션권이 토트넘 구단의 단독 의지로 발휘할 수 있는 계약이었다면, 토트넘의 경우 재정적 부담도 적고, 30대 중반에 접어든 선수를 다시 한번 시험해 보고, 추후에 계약해도 무방하기 때문에 손해 볼 것이 없을 것이다. 그렇지만 손흥민 선수의 경우 안정적인 장기 계약에서 경기력을 펼치는 것이 아니라, 1년이라는 단기 계약에서 자신의 실력을 또다시 증명해 내야 한다는 부담감이 가중될 것이다.
- 손흥민의 연봉은 988만 파운드 (약 181억)이다. 주급은 19 파운드 (약 3억 5천만원)으로 알려져 있다.
- 만약 1년 연장 옵션이 구단과 손흥민 선수와의 합의가 있어야 발휘되는 계약이라면, 손흥민 선수는 동의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을 것이다. 그렇기에 합의로 발휘되는 옵션이라면, 1년 계약 연장 옵션은 없는 것이나 마찬가지 일 것 같다.
- 손흥민은 1년 단기 계약 옵션에 합의하기보다는, 장기 계약을 요구할 것으로 보이고, 장기계약이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자유계약으로 풀어 줄 것을 요구할 가능성이 커 보인다. 그렇다면 큰 축구 클럽으로 나갈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축구인의 마음
- 손흥민은 북런던의 상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상징적인 의미를 가진 선수이자, 그 가치 또한 증명된 선수라고 할 수 있습니다. 대부분 선수가 30대 후반에 축구 인생을 마무리하는 시점이기 때문에, 손흥민 선수가 토트넘에서 은퇴하기를 바라는 마음이 크다고 할 수 있습니다.
- 저 역시 손흥민 선수가 토트넘에서 빛나게 은퇴하기를 바라는 1인이기도 합니다. 그렇지만 선수의 능력이, 토트넘에만 머물러 있다고 생각하지도 않습니다. 새로운 무대에서도, 충분히 자신만의 축구인생을 다시 한번 펼칠 수 있는 선수라고도 생각합니다.
- 그렇기에 선수의 안정적 경기운영 능력을 발휘하기 위해서, 1년 옵션권 발동이 아닌 장기계약이 이루어 지기를 바라고, 이 것이 아니라면, 자유계약을 통해 새로운 도전을 계획할 수 있는 기회가 열렸으면 좋겠습니다.